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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영어] sooner or later; 조만간

Two friends are shopping at the mall. (친구 둘이 몰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Andrea: A friend of mine gave me two kittens.   앤드리어: 어떤 친구가 고양이를 두 마리 줬어.   Mia: Did she pay you to take them?   미아: 고양이 데려갈 때 너한테 돈 줬어?   Andrea: Of course not. I wanted them.   앤드리어: 물론 아니지. 내가 원한거야.   Mia: How can you stand two cats?   미아: 고양이 두 마리를 어떻게 견딜 수 있겠어?   Andrea: Because I love cats.   앤드리어: 나 고양이 좋아하잖아.   Mia: Won't they tie you down?   미아: 고양이 때문에 묶여 있어야 되지 않을까?   Andrea: I'm not gone that much. I don't travel a lot.   앤드리어: 난 별로 안 돌아 다니잖아. 여행도 많이 안 하고.   Mia: If you are gone, I can get a friend to look after them.   미아: 어디 가야 되면 내 친구한테 고양이 봐달라고 해줄게.   Andrea: I have to take them to get their shots.   앤드리어: 고양이 주사 맞추러 가봐야 돼.   Mia: And sooner or later they'll be expensive.   미아: 조만간 돈 많이 들 거야.       ━   기억할만한 표현     *how can you stand (someone or something): 어떻게 견디니?     "How can you stand the smog in Los Angeles?" (LA의 스모그를 어떻게 견디니?)     *tie (someone) down: (누구를) 구속하다.     "I could get married but I don't want to be tied down." (결혼은 하겠지만 구속되긴 싫어.)   *look after (someone or something): 돌보다.   "Will you look after my cat while I'm gone?" (내가 없는 동안 고양이 좀 봐줄 수 있어?)오늘의 생활영어 고양이 주사 동안 고양이 고양이 때문

2023-05-18

[열린 광장] 검은 고양이 때문에?

집 앞에서 걷다가 넘어졌다. 보도에 앉아있는 검은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려고 엎드리다 시멘트 턱에 걸려 앞으로 곤두박질했다. 다행히 볼에 찰과상만 입었다. 젊어서 배운 유도의 낙법대로 넘어지면서 두 손바닥으로 땅을 쳤기 때문에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 만약 머리를 시멘트에 부딪쳤으면 뇌진탕으로 쓰러지거나 중상을 입었을 것이다.     미국에서 낙상사고로 매년 1만7000여명이 죽고 수십만명이 다친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시니어다.     낙상은 시니어들에 치명적인 사고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 (tripping hazards)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우선 현관 계단, 문턱, 카펫의 끝자락, 욕실 바닥, 그리고 평평한 나무 마루 위에서도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다. 우리 주위에 지뢰가 널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상 방지에 대한 주의 사항을 시니어들과 나누고자 한다. 우선 집안을 잘 정리해야 한다. 전깃줄, 신문지, 화분, 의자, 상자 등은 통로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카펫의 끝은 양면테이프로 고정한다. 목욕탕 안은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앉아서 샤워할 수 있도록 의자를 놓는 것이다. 이 의자는 의료기구 판매 업소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생활공간, 특히 침실을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밤에 화장실 가는 통로와 복도에 전등 대신 야광등만 켜 놓아도 조명이 충분하고 또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정전에 대비해 건전지나 초도 준비한다. 계단을 오르고 내려갈 때는 반드시 전등을 켜고 난간을 잡는다.   침대 옆에는 의자를 놓는다. 잠옷이나 바지는 의자에 앉아서 입는다. 친구 아버지는 서서 바지를 입다가 넘어지면서 탁자 모퉁이에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실려 가 몇 달 동안 치료를 받다 돌아가셨다.   노인이 되면 복용하는 약의 가지 수가 늘어난다. 어떤 약은 졸리거나, 어지럽거나, 설사가 나는 부작용이 있다. 복용 전 꼭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체를 움직이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운동해 근육을 단련하고, 무릎관절, 연골,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해야 한다. 걷는 것은 가장 좋은 운동이다. ‘누죽걸산’이란 말이 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의미라고 한다. 나는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에서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걷고 뛰는 운동을 좋아한다.     ‘조심하다’는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다.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도 나처럼 딴전을 부리다 시멘트 턱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이번 사고는 고양이 탓이 아니라 걸려 넘어질 수 있는 보도에서 걸은 나의 잘못 때문이다. 윤재현 / 전 공무원열린 광장 고양이 고양이 때문 의자 상자 무릎관절 연골

2022-08-22

[열린 광장] 검은 고양이 때문에?

집 앞에서 걷다가 넘어졌다. 보도에 앉아있는 검은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려고 엎드리다 시멘트 턱에 걸려 앞으로 곤두박질했다. 다행히 볼에 찰과상만 입었다. 젊어서 배운 유도의 낙법대로 넘어지면서 두 손바닥으로 땅을 쳤기 때문에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 만약 머리를 시멘트에 부딪쳤으면 뇌진탕으로 쓰러지거나 중상을 입었을 것이다.      미국에서 낙상사고로 매년 1만7000여명이 죽고 수십만명이 다친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시니어다.     낙상은 시니어들에 치명적인 사고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 (tripping hazards)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우선 현관 계단, 문턱, 카펫의 끝자락, 욕실 바닥, 그리고 평평한 나무 마루 위에서도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다. 우리 주위에 지뢰가 널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상 방지에 대한 주의 사항을 시니어들과 나누고자 한다. 우선 집안을 잘 정리해야 한다. 전깃줄, 신문지, 화분, 의자, 상자 등은 통로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카펫의 끝은 양면테이프로 고정한다. 목욕탕 안은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앉아서 샤워할 수 있도록 의자를 놓는 것이다. 이 의자는 의료기구 판매 업소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생활공간, 특히 침실을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밤에 화장실 가는 통로와 복도에 전등 대신 야광등만 켜 놓아도 조명이 충분하고 또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정전에 대비해 건전지나 초도 준비한다. 계단을 오르고 내려갈 때는 반드시 전등을 켜고 난간을 잡는다.   침대 옆에는 의자를 놓는다. 잠옷이나 바지는 의자에 앉아서 입는다. 친구 아버지는 서서 바지를 입다가 넘어지면서 탁자 모퉁이에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실려 가 몇 달 동안 치료를 받다 돌아가셨다.   노인이 되면 복용하는 약의 가지 수가 늘어난다. 어떤 약은 졸리거나, 어지럽거나, 설사가 나는 부작용이 있다. 복용 전 꼭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체를 움직이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운동해 근육을 단련하고, 무릎관절, 연골,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해야 한다. 걷는 것은 가장 좋은 운동이다. ‘누죽걸산’이란 말이 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의미라고 한다. 나는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에서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걷고 뛰는 운동을 좋아한다.     ‘조심하다’는 낙상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다.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도 나처럼 딴전을 부리다 시멘트 턱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이번 사고는 고양이 탓이 아니라 걸려 넘어질 수 있는 보도에서 걸은 나의 잘못 때문이다.   윤재현 / 전 연방정부 공무원열린 광장 고양이 고양이 때문 의자 상자 무릎관절 연골

2022-08-16

“개·고양이 때문에 이사할 수 있다”

 독신녀·밀레니얼세대 다수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가운데 10명 중 4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면 이사도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편의 사항을 갖추기 위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NAR이 운영 중인 리얼터닷컴이 200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8%는 바이어에게 완벽한 집이 나타나도 원하는 반려동물 편의시설이 없다면 그 집을 포기할 수 있다고도 했다. 미혼 커플, 독신 여성, 밀레니얼 세대일수록 이런 현상이 더 짙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서 주택소유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구매 또는 이사할 집 선택이나 이주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바이어는 넓은 뒷마당, 튼튼한 울타리, 하드우드 플로어, 머드룸(집안에 들어가기 전 신발이나 옷에 묻은 흙을 제거할 수 있는 공간)등 반려동물 실내 편의 시설은 물론 집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이나 놀이 공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집을 팔 계획을 가진 셀러라면 이런 점을 잘 활용하면 더 좋은 조건에 매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홈스닷컴이 1600명의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실시한 다른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 관련 문제로 주택 매매를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성철 기자고양이 이사 반려동물 편의시설 고양이 때문 반려동물 실내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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